
농림축산식품부, 외국인 한식 셰프 양성 위한 2단계 수라학교 추진
게시2026년 3월 5일 10:0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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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외국인 한식 셰프 양성을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민관협력형 수라학교를 운영하고, 내년부터는 프리미엄 수라학교를 설립한다고 5일 밝혔다. 민관협력형 수라학교는 5월 표준 커리큘럼 개발, 7월 민간 기관 공모, 9월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정규 운영에 들어간다. 프리미엄 수라학교는 내년 하반기 한식진흥원 내 대도시 1곳에 설립되며, 20여명 규모의 소수 정예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한식 기초부터 조리법, 경영까지 산업 전주기 실무형으로 구성되며, 국내 유명 한식당과의 인턴십 프로그램도 포함된다. 정부가 개발한 표준 한식 커리큘럼을 활용하며, 교육 기간은 단기 3개월에서 1년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 해외 홍보를 위해 재외공관, 한국문화원, 미국 CIA, 이탈리아 알마 등 해외 요리학교와 협력하여 한식 교육과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다만 외국인 수강생 모집의 관건은 비자 문제로 지적된다. 현재 한식조리연수비자(D-4-5)는 조리사 근무경력 3년 이상 또는 1년 이상의 자격증 소지자만 신청 가능하고 한국어 TOPIK 1급 등의 요건이 까다로워, 농식품부는 법무부와 협의하여 요건 완화를 추진 중이다. 아시아 국가에서 주로 교육생이 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외국인 한식 셰프 요람 ‘수라학교’ 비자에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