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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국립대병원 NICU 전문의 월 400시간 초과 근무

게시2026년 10월 1일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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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국립대병원 NICU 10곳 중 4곳은 전담전문의가 1~2명에 불과해 소수 의료진에게 장시간 근무가 집중되고 있다. 창원경상국립대병원 NICU 전담전문의의 월평균 근무시간은 413.8시간으로 하루 평균 13시간48분을 일했으며, 최대 651시간까지 근무한 달도 있었다. 제주대병원도 전담전문의 2명이 월평균 351.7시간씩 근무하며 이틀에 한 번꼴로 당직을 서고 있었다.

전국 국립대병원 15곳 중 NICU 전담전문의가 2명 이하인 곳은 6곳(40.0%), 3명 이하인 곳은 10곳(66.7%)으로 대부분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다. 서울대병원을 제외한 14개 병원 중 13곳은 전담전문의가 4명 이하였으며, PICU의 상황은 더욱 열악해 12곳 중 6곳에는 전담전문의가 한 명도 없었다. 신생아 세부전문의도 전체 15곳 중 9곳(60.0%)이 2명 이하였고, 경북대병원과 제주대병원에는 한 명도 없었다.

지역 신생아·소아 중환자 진료가 소수 의료진의 희생에 의존하는 구조는 지속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는 젊은 의사들이 지역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유인책을 마련하고, 권역 내 의료기관이 인력과 기능을 연계하는 필수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신생아중환자실(NICU) 인력난으로 인해 지역 국립대병원에서 전문의 1명의 월평균 근무시간이 400시간을 넘고, 한 달에 최대 651시간까지 근무한 사례가 확인됐다. 경향신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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