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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4연임 준비 본격화, 2027년 당대회 개최

게시2026년 11월 7일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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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이 2027년 하반기 베이징에서 제21차 전국대표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하며 시진핑 국가주석의 총서기 4연임 준비가 본격화됐다. 2026년 11월 7일 신화통신은 공산당 중앙위원회가 대표 선거 업무 통지를 발표하고 대표 선출 절차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시 주석이 4연임에 성공하면 2012년 집권 이후 20년간 최고지도자 자리를 지키게 된다.

당대회 대표 정원은 2360명으로 확정됐으며 선거는 2026년 11월 7일부터 2027년 6월 말 이전까지 진행된다. 공산당은 대표 후보의 정치적 자질과 충성도를 엄격히 심사하고 부적격 후보를 탈락시키는 '일표 부결' 원칙을 적용하기로 했다. 국가주석직은 2028년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별도로 연임 여부가 결정되며, 2018년 헌법 개정으로 국가주석의 임기 제한이 폐지된 상태다.

외신들은 시 주석의 4연임 가능성을 높게 전망하며 당내 기강과 충성심 강화 움직임과 맞물려 있다고 분석했다. 2022년 20차 당대회 이후 뚜렷한 후계자가 공개적으로 부상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차기 당대회는 시 주석 중심 통치 체제 유지 여부를 가늠하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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