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플로리다주 남성, '살을 먹는 박테리아' 감염으로 다리 절단
게시2026년 8월 19일 22:59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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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주의 38세 남성 벤 웨스트가 지난해 8월 해안 낚시 중 발목 상처를 통해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에 감염돼 약 10개월간 수차례 수술을 받은 끝에 무릎 아래 다리 절단을 결정했다.
비브리오 불니피쿠스는 해수와 기수에 서식하는 세균으로, 상처를 통해 침투하면 피부와 연조직이 빠르게 괴사하는 괴사성 연조직 감염을 일으킨다. 벤은 초기에 봉와직염으로 오진돼 항생제를 처방받았으나 하루 만에 급격히 악화돼 인공호흡기에 의존하는 위중한 상태에 빠졌다.
보건당국은 여름철 수온 상승으로 비브리오균 증식이 활발해지는 만큼 피부 상처가 있을 경우 바닷물 접촉을 피하고 날것 또는 덜 익힌 조개류 섭취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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