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제재에 맞선 아카네 ICC 소장, 국제형사재판소 독립성 강조
게시2026년 8월 26일 19:28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의 제재 대상이 된 아카네 도모코 국제형사재판소(ICC) 소장이 26일 기자회견에서 "ICC는 부패한 정치 조직이 아니며 국제법을 악용해 국가 주권을 박탈한 일이 없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아카네 소장은 "ICC는 중대 범죄 혐의자에 대해 중립적이고 공정하게 수사·기소·재판 업무를 해왔다"며 제재를 받을 이유가 없다고 단언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18일 아카네 소장과 압둘라예 세예 수석 공판 법률가를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으며, 이는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체포영장 발부와 이란 초등학교 오폭 조사를 무력화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아카네 소장은 "앞으로도 위협에 짓눌려 무너지지 않고 저항해 나갈 것"이라며 일본을 포함한 관련국들과 연대를 강화할 방침을 밝혔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25일 "철저한 법의 지배를 위해 ICC를 지지해 온 일본의 입장과 양립할 수 없다"며 입장을 강화했다.

‘제재 대상’ 된 ICC 소장, 트럼프 행정부 겨냥 “정의가 악을 이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