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자율학습 시설 '로봇 유치원' 개원
게시2026년 9월 2일 13:4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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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에 휴머노이드 로봇이 시행착오를 통해 스스로 학습하는 '로봇 유치원'이 1일 개설됐다. 타산테크놀로지와 튜링상 수상자 리처드 서튼 박사 연구팀이 공동 설립한 이 시설은 인간의 시연을 따라 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촉각 센서와 반복 학습을 통해 로봇이 자율적으로 행동을 개선하도록 설계됐다.
로봇들은 벽에 부딪히거나 실수한 상황을 기록한 뒤 다음 움직임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학습한다. 마양 타산테크놀로지 최고경영자는 베이징시 당국과 서우강그룹의 지원을 받아 구상 발표 37일 만에 시설을 개원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며 실제 산업 현장 투입을 위한 훈련 인프라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이번 로봇 유치원은 사전 동작 반복을 넘어 실제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통한 자율학습 능력 개발에 초점을 맞춘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벽에 쿵 부딪히며 걸음마 배운다…베이징에 세계 첫 ‘로봇 유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