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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여행가방 아동 시신 사건, 한인 생모 재판 시작

게시2025년 9월 9일 05:46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2025년 9월 8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법원에서 어린 자녀 2명을 살해하고 한국으로 도주한 혐의를 받는 한국인 여성 이모씨(44)에 대한 재판이 시작되었다. 이씨는 2018년 6~7월경 9살 딸과 6살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되었으나 혐의를 부인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2017년 남편 사망 후 자녀들을 살해하고 여행 가방에 넣어 창고에 보관했으며, 법원 기록상 이씨가 처방받은 수면제가 숨진 자녀 체내에서 검출됐다. 이씨는 2018년 한국으로 돌아왔으며, 2022년 재정난으로 창고 물품이 경매에 부쳐지면서 아이들의 시신이 발견되었다.

2022년 9월 울산에서 검거된 이씨는 같은 해 11월 뉴질랜드로 송환되었다. 약 4주간 진행될 이번 재판에서 검찰은 40명의 증인을 통해 범행 정황을 입증할 계획이며, 피고인 측은 범행 당시 정신 건강 상태를 고려해 줄 것을 요청했다.

어린 두 자녀를 살해해 여행가방에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는 뉴질랜드 시민권자 한국 여성이 8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고등법원에서 열린 재판에 출석해 있다.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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