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전세 갱신 9명 중 보증금 인상, 강북권 상승 두드러져
게시2026년 10월 19일 16:28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서울 아파트 전세 갱신 계약자 10명 중 9명이 보증금을 올려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6년 8월 서울 아파트 전세 갱신 계약 4501건 중 4041건(89.8%)이 보증금 인상 계약이었다. 강북권의 인상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KB부동산에 따르면 2026년 9월 중랑구 전셋값은 1년 전보다 11.12% 올랐고 노원구와 도봉구도 각각 15.79%, 11.71% 상승했다. 같은 기간 강남구는 4.46%, 서초구는 6.29% 오르는 데 그쳤다. 자치구별 갱신 계약에서도 중랑구가 94.8%로 인상 비중이 가장 높았다.
전세 물량 부족으로 보증금 인상 압력은 당분간 꺾이기 어려울 전망이다. 부동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2026년 10월 18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은 2만950건으로 2025년 말보다 9.9% 줄었다. 2026년 11월 서울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도 약 490가구에 그쳐 공급 부족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집주인이 전세금 올려달래요”...강북 전세 갱신 10건 중 9건 보증금 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