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 피부과, 수면마취 후 과다 청구 논란
게시2026년 9월 23일 06:59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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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논현동 피부과에서 수면마취 시술 명목으로 고객들을 수시간 재운 후 비용을 과다 청구한 사건이 드러났다. 지난해 2월 시술받은 20대 여성 A씨는 30분 예정이던 시술이 3시간으로 늘어났고 비용도 120만 원에서 270만 원으로 증액됐으며, 법원은 지난 11일 피부과에 1000만 원 배상을 판결했다.
피해자는 A씨뿐 아니라 이달 초 다른 20대 여성 B씨도 저녁 7시 수면마취 후 6시간 이상 경과한 뒤 깨어났고 160만 원 시술이 1280만 원으로 청구됐다. 피부과가 제시한 시술동의서는 환자 이름, 연락처, 담당 의사명 등 필수 정보가 모두 공란이었으며 변호사는 법적 효력이 없다고 지적했다.
피해자들은 증거를 모아 추가 법적 대응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수면마취 시술 과정의 투명성 부족과 의료기관의 부당한 청구 관행에 대한 감시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30초 보톡스 시술에 3시간 마취, 270만원 결제"...'강남 피부과' 추가 피해자 속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