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IST 총장 선임 무산, 1년 공백 심화
게시2026년 3월 4일 00:1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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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이사회가 지난달 26일 총장 후보 3명에 대한 표결을 진행했으나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선임이 무산됐다. 총장 선임을 위해 공모부터 검증, 이사회 의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승인까지 수개월의 추가 공백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1년 넘게 이어진 리더십 공백으로 KAIST 내부 분위기가 악화되고 있다. 후보를 둘러싼 네거티브 공방과 교수 사회의 분열이 심화됐으며, 특정 후보 관련 자료가 별도로 배포되는 등 조직 내부 균열이 드러났다. 연구 성과 홍보 체계도 흔들리고 있다.
KAIST의 리더십 공백은 한국의 미래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문제다. 중국 대학은 정부 투자와 장기 전략으로 세계 10위권을 점령했고, 미국 명문대는 총장이 10년 이상 장기 재임하며 일관성 있는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급변하는 AI 기술 경쟁 속에서 1년의 공백은 이미 치명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취재수첩] KAIST 총장 공백 사태 누가 책임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