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경찰·충남경찰청, 보령 '가짜 어민' 사건 동시 수사
게시2026년 5월 14일 04:33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충남 보령 군헌어촌계의 '가짜 어민' 비위 사건을 놓고 해양경찰과 충남경찰청이 동시에 수사에 나섰다. 보령해경은 6일부터 관계자 조사를 진행 중이며, 충남경찰청 광역수사대도 별개로 수사를 벌이고 있어 양 기관이 경쟁적으로 나선 것은 이례적이다.
두 기관의 조사는 허위 어업 실적으로 어업경영체 등록 여부, 어촌계와 수협의 조직적 간여, 금품 수수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해경이 해수부에 자료 요청하는 등 좀 더 적극적인 분위기를 보이는 반면, 경찰청은 아직 자료 요청을 하지 않은 상태다.
중복 수사로 인한 참고인 중복 호출, 압수수색 충돌 등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해수부는 전국 어업경영체를 대상으로 7~29일 합동 점검을 실시하며, 부정이 확인되면 환수와 제재금 부과 등 현행 법령의 모든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경찰 이어 해경까지 나섰다… 보령 '가짜 어민' 수사 경쟁 양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