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갑상선암, '착한 암'이 아닐 수도…스타들의 투병기로 본 실체
게시2026년 8월 29일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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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담, 엄정화, 지예은, 민지영 등 연예인들이 갑상선암 투병 경험을 공개하며 '착한 암'으로 불리는 갑상선암의 실체를 드러냈다. 박소담은 목에 13개의 혹과 림프절 전이를 경험했고, 엄정화는 성대 마비로 8개월간 목소리를 잃었으며, 민지영은 수술 5년 차에도 반대편 갑상선에서 암세포가 발견됐다.
갑상선암은 국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2023년 3만5440건이 새롭게 진단되어 전체 암 발생의 12.3%를 차지했다. 5년 상대생존율이 100.2%로 높지만, 원격 전이 단계에서는 63.7%로 급락하며 암의 종류와 병기에 따라 예후가 크게 달라진다.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목의 혹이 주요 신호이며, 증상이 없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무조건적인 선별검사는 과잉진단 위험이 있다. 갑상선암 가족력이나 방사선 치료 경험 등 위험요인이 있거나 이상 신호가 나타날 때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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