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겨레 기사 트래픽 분석, 독자 선호도 패턴 공개
게시2026년 7월 26일 18:2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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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저널리즘책무위원회는 최근 10주간 온라인 기사 916건을 분석해 독자의 조회수와 체류 시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했다. 분석 결과 한겨레 독자는 선정적 제목보다 심층성·맥락성·구조적 설명을 선호하며, 조회수와 체류 시간이 반비례하는 경향을 보였다. 스트레이트 기사는 조회수(평균 3만4000)가 높지만 체류 시간(41초)은 짧고, 칼럼·사설은 조회수(8000)는 낮지만 체류 시간(76초)은 길었다.
인터뷰·해설·기획 르포는 조회수와 체류 시간을 함께 확보하는 중간 지대로 나타났다. 경제권력 감시 기사가 정치권력 감시 기사보다 조회수와 체류 시간이 소폭 높았고, 국제권력 감시 기사는 조회수(7500)는 낮지만 체류 시간(91초)은 압도적으로 길었다. 이종혁 경희대 교수는 한겨레 독자가 기자의 해석을 거치지 않은 취재원의 직접 목소리를 선호하는 경향을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조회수 중심의 KPI를 이원화하고 체류 시간을 함께 평가지표로 삼을 것을 제안했다. 문화·과학 분야의 낮은 조회수를 높이기 위해 정보성 제목 강화와 별도 플랫폼 운영을 검토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제목 최적화와 기사 구조 개선(소제목·그래픽 활용)이 필요하다고 했다.

한겨레 독자는 ‘숙독형’…“심층기사 조회수 높일 방안 찾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