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주 섭취가 모기 유인 증가, 과학적 근거 확인
게시2026년 6월 17일 07:26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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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라드바우드 의료센터와 스웨덴 농업과학대 연구진은 맥주를 마신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모기에 물릴 확률이 1.35배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2023년 음악축제 참가자 465명 대상 실험에서 맥주 섭취자는 모기 접촉 빈도가 최대 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맥주는 체온을 높이고 호흡 과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량을 증가시키며 피부 냄새를 변화시킨다. 모기는 수십m 거리에서 이산화탄소를 감지하고 10m 이내에서 체취를 감지해 흡혈 대상을 선택하는데, 맥주 섭취가 이러한 신호를 강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올여름 잦은 소나기와 폭염으로 모기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헐렁한 옷 착용, 모기장과 기피제 사용, 과도한 음주 회피 등의 예방법을 권장했다.

"맥주 한 잔이 모기 부른다?"…연구진 "체온·체취 변화로 모기 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