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한 미국 대사관 외교관, 음주측정 거부 교통사고
게시2026년 10월 23일 22:4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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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국 대사관 소속 외교관이 2026년 10월 22일 오후 3시 47분께 서울 남산3호 터널 인근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를 거부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2026년 10월 23일 이같이 밝혔다.
사고는 터널을 빠져나오던 SUV와 직진 중이던 승용차가 충돌하면서 발생했다. SUV 운전자는 외교관 신분을 내세워 음주 측정을 거부했고, 경찰은 현장에서 음주 측정을 하지 못했다. 외교관은 '외교관계에 관한 비엔나 협약'에 따라 면책 특권을 누려 신체에 직접적인 형사상 강제력을 행사하는 음주 측정을 강제로 진행할 수 없다.
경찰은 당사자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정식으로 사건을 접수하도록 안내했다. 외교관 특권과 음주운전 단속 사이의 법적 논란이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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