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벨, 전쟁 중 만난 적국 음악가를 위해 걸작 협주곡 작곡
게시2026년 5월 1일 06:3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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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세계대전 참전 용사 라벨은 1929년 빈에서 한 팔을 잃은 오스트리아 피아니스트 파울 비트겐슈타인을 만났다. 라벨은 그를 위해 '왼손을 위한 피아노 협주곡'을 작곡했으며, 이 작품은 모든 왼손 작품 중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라벨은 전쟁 후에도 적국 독일·오스트리아 작곡가의 음악 공연을 금지하려는 움직임에 반대했다. 음악에 대한 찬반을 법령으로 규제하는 것은 폭력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라벨의 태도는 고통받는 인간에 대한 공감과 휴머니즘의 가치를 음악 예술로 실천한 사례로, 국경과 전쟁을 초월한 예술가의 윤리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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