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위사업청, 인도와 제10차 방산·군수 공동위원회 개최
게시2026년 9월 29일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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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은 29일 인도 뉴델리에서 인도 국방부와 제10차 한-인도 방산·군수 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 양국은 2020년 체결된 방산협력 로드맵을 재활성화하고 한-인도 방산혁신 플랫폼(KIND-X)의 운용 방안을 구체화했으며, K9 자주포와 비호복합 등 주요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논의했다.
이번 공동위원회는 4월 한-인도 정상회담의 후속조치로 마련됐으며, 단순 무기 완제품 공급을 넘어 현지 공동 연구개발과 기술 교류를 아우르는 중장기적 협력 구조 구축을 목표로 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AI, 대한항공 등 국내 주요 방산기업들이 참여해 인도 측과 파트너십 가능성을 타진했다.
인도는 인도태평양 지역 내 방위산업 공급망 다변화의 핵심 국가로, 대한민국 방산의 참여는 단순한 상업적 성과를 넘어 지역 내 안정적인 안보 생태계 구축의 지경학적 의미를 지닌다.

한-인도, 방산 생태계 협력 강화, 완제품 수출 넘어 '공동 개발'로 체질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