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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 9개 언어 통역으로 이주민 지원

게시2025년 8월 31일 21:00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전남도가 운영하는 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가 9개 언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며 외국인 주민들의 정착을 돕고 있다. 2025년 1월부터 7월까지 총 4379건의 상담을 진행한 이 센터는 베트남어, 중국어, 인도네시아어부터 태국어, 필리핀어, 우즈베키스탄어까지 다양한 언어로 지원한다.

센터는 생활, 비자, 노동, 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제공하며, 평일 야간 및 토요일까지 운영 시간을 확대해 접근성을 강화했다. 영암의 캄보디아 국적 이주노동자는 건강검진 후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을 때 언어 문제로 어려움을 겪다가 이 센터의 통역 지원으로 안심할 수 있었다.

전남은 전국에서 외국인 노동자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고용노동부의 지원 중단 이후 도 자체 예산으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지역 차원의 이민정책을 점검하고 중앙과 지방이 함께하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 상담 모습. 전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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