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 35일 연속 비, 채소값 급등·기상병 확산
수정2026년 9월 30일 23:01
게시2026년 9월 30일 21:5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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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에 35일 연속 비가 내려 1886년 관측 이래 최장 기록을 세웠다. 동일본 전역의 일조량 부족으로 채소 생육이 부진해지면서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배추, 양상추, 피망은 최근 5년 10월 평균가보다 30%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시금치, 브로콜리, 오이, 가지, 토마토도 10~30% 비싸질 전망이다. 장기간 흐린 날씨는 기압과 기온 변화로 인한 자율신경 이상, 이른바 기상병 증상도 확산시키고 있다. 두통, 메스꺼움, 집중력 저하를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사람이 잇따르고 있다.
일조량 부족 장기화가 농산물 수급과 국민 건강에 동시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적 문제로 번지고 있다. 기상 이상이 지속될 경우 채소값 강세와 기상병 환자 증가가 함께 이어질 가능성에 대한 경계가 필요하다.

“해가 안 떠요”…日 도쿄 35일째 비, 채소값 뛰고 ‘기상병’ 환자까지
도쿄 35일 연속 비 최장 기록…“두통 심해져” 기상병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