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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사건 구례 유족 32명, 78년 만에 얼굴 공개

수정2026년 10월 14일 18:28

게시2026년 10월 14일 17:30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여순10·19사건 구례 희생자 유족 32명의 얼굴이 사상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된다. 구례10·19작가모임은 18일부터 24일까지 구례군민광장에서 사진전 '아직 돌아오지 않는 사람들'을 개최한다.

1948년 국군 제14연대가 지리산으로 진입하며 구례는 1955년까지 6년 5개월간 최장기 격전지가 됐다. 당시 민간인 희생·피해자는 1300여 명에서 최대 30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작가들은 2년간 유족들의 얼굴과 유품을 기록해왔다.

2021년 특별법 제정 이후 진상규명이 진행 중이지만 신원 미확인 유골이 4000여 구에 이른다. 국가 차원의 DNA 감식 확대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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