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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생 작가 스즈키 유이, 아쿠타가와상 수상작 한일 베스트셀러 등극

게시2025년 12월 30일 00:11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일본 작가 스즈키 유이(24)의 데뷔작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가 한일 양국에서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이 소설은 12월 29일 기준 일본 발매 6일 만에 6만 부, 한국어판 출간 두 달 만에 7만 부가 팔렸다. 작가는 2000년대생 최초로 일본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했다.

소설은 독문학자 도이치 히로바 교수가 티백 문구 '사랑은 모든 것을 혼동시키지 않고 혼연일체로 만든다-괴테'의 출처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렸다. 도이치는 괴테 연구자들에게 문헌을 살피며 원전을 찾지만, 친구 교수가 불분명한 원문 인용으로 고발당하자 충동적으로 방송에서 이 명언을 인용하려 한다. 소설 속 도이치의 딸은 원전에 개의치 않고 인터넷 명언을 수집하는 인물로 등장한다.

스즈키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신뢰할 수 없는 말들이 떠도는 혼란 속에서 '절대적 진실은 없음'을 느끼고 글쓰기를 시작했다. 그는 포장된 언어보다 마음 깊은 곳에서 솟아난 진짜 말을 통해 자신을 재구성하는 것이 문학에서 가능하다고 밝혔다.

스즈키 유이. [사진 스즈키 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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