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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들의 삼성전자·SK하이닉스 '빚투' 폭증

게시2026년 5월 9일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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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승세 속 개인투자자들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대상으로 차입금을 활용한 투자를 급증시키고 있다. 한 공무원 투자자는 5억원의 본인자금으로 17억원의 융자를 포함해 총 23억원을 SK하이닉스에 투자하는 등 자기자본 대비 4.4배 규모의 고위험 투자를 단행했다.

SK하이닉스의 신용융자 잔고는 지난 6일 기준 2조2700억원으로 연초 이후 156.8% 증가했으며, 최근 1년 기준 증가율은 437.4%에 달한다. 유통융자는 연 7~9%대 고금리가 적용되며 주가 하락 시 반대매매 위험이 따르는 구조다.

개인투자자들의 극단적 자금 쏠림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차입투자 규모 확대는 시장 변동성 확대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본인 자금 5억 원에 유통융자 17억 원을 더해 총 22억 원어치 SK하이닉스 주식을 사들인 공무원의 사연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사진=블라인드 캡처)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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