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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에이치리사이텍, 폐컴퓨터 희토류 회수 시범사업 추진

게시2026년 5월 27일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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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에이치리사이텍이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환경공단 등과 함께 폐컴퓨터 하드디스크에서 희토류 영구자석을 회수하는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이는 국내에서 희토류를 직접 회수·비축·활용하는 첫 사례로, 연간 약 9만5000대의 폐컴퓨터에서 약 2t의 영구자석과 600kg의 네오디뮴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하드디스크 속 영구자석은 대부분 고철과 함께 분쇄되거나 해외로 유출돼 왔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자원순환 체계 구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희토류는 전기차, 반도체, 풍력발전, 방산 등 첨단산업에 필수적이지만 국내 대부분의 수요를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었다.

엔에이치리사이텍은 향후 폐전기·전자제품에서 회수 가능한 핵심광물 범위를 확대하고 희토류 재활용 공정 고도화에 투자할 방침이다. 정부는 관련 법령 정비를 통해 핵심 폐자원의 해외 유출을 방지하고 국내 희토류 재활용 생태계 조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폐컴퓨터 내 영구자석 회수·비축 시범사업 업무협약. 엔에이치리사이텍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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