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은, 6월 광의통화 4213조원으로 전년동월대비 6.0% 증가
게시2026년 8월 14일 12:0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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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6월 통화 및 유동성 통계에 따르면 광의통화(M2) 평잔이 4213조원으로 전년동월대비 6.0% 증가했다. 이는 2023년 2월(6.2%) 이후 최대 증가율로, 반도체 부문 중심의 수출 대기업 실적 호조에 따른 기업의 단기여유자금 운용 확대가 주요 원인이다.
비금융기업의 머니마켓펀드(MMF) 증가 폭이 5월 2조5천억원에서 6월 7조3천억원으로 확대됐고, 2년 미만 정기예적금도 5월 감소에서 6월 7조1천억원 증가로 전환됐다. 반면 가계 및 비영리단체 광의통화는 19조8천억원 감소했으며, 이는 개인 자금이 주식투자로 이동한 데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통화량 증가는 물가 상승을 자극하는 주요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기업 실적 호조가 지속될 경우 통화 팽창이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

기업 실적 호조에 통화량 급증...물가 상승 이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