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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토야마 전 총리, 이재명 대통령에 중일 관계 개선 요청

게시2026년 10월 28일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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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가 2026년 10월 28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중국과 일본 관계 개선에 가교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중일 관계 악화로 한중일 3국 협력 논의가 진전되지 않는 상황에서 이 대통령의 역할을 기대한다는 입장이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같은 날 도쿄 하토야마회관에서 대한민국헌정회 방일단을 만나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2025년 11월 국회에서 한 대만 유사시 관련 발언이 중일 관계를 악화시켰다고 지적했다. 그는 일본의 군사력 강화가 중국과 북한의 긴장을 높여 분쟁 위험을 키운다고 우려했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한일 간 역사 문제가 다시 불거질 가능성도 언급하며 다카이치 총리의 올바른 역사 인식을 촉구했다. 정대철 헌정회 회장은 한중일 3국이 문화와 경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대한민국헌정회 회원들과 하토야마 유키오(앞줄 왼쪽 일곱 번째) 전 일본 총리가 28일 일본 도쿄 하토야마회관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도쿄=류호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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