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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성소수자 혐오 변호사에 차별금지법 연구용역 맡겨

게시2026년 6월 12일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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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가 성소수자 혐오 발언을 해온 변호사가 속한 법무법인에 차별금지법 관련 연구용역(6200만원)을 맡긴 것으로 드러났다.

안창호 인권위 위원장이 발탁한 전아무개 차별시정국장이 심사에서 해당 법무법인에 최고점(79점)을, 차별금지법 권위자인 홍성수 교수 팀에는 최하점(67점)을 부여해 편파 심사 논란이 제기된다. 연구책임자인 ㄴ변호사는 과거 '동성애 자살의 원인은 사회적 차별이 아닌 동성애 자체'라는 발언을 했다.

인권단체와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차별금지법 반대 인사가 관련 연구를 맡은 것이 부적절하며 안 위원장의 입김이 작용했을 가능성을 지적했다.

안창호 국가인원위원장이 지난 4월13일 오후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열린 전원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 인권위는 이날 전원위에서 북한군 포로 입국 권고안을 심의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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