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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경기 남부 집중 전략 추진…원내 출마지 갈등

게시2026년 9월 26일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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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1%대로 추락한 개혁신당이 차기 총선을 앞두고 경기 남부 지역에 당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기인 비상대책위원장은 23일 비대위 회의에서 화성, 수원, 용인 등을 전략 거점으로 정하고 국회 10석 확보를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다만 현역 의원들의 출마지 조정을 두고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천하람 원내대표는 정치적 기반이 있는 순천갑 출마를 고집하며 비대위에 재고를 요청했고, 이주영 의원은 수원시 출마를 수용했다. 이 비대위원장은 천 원내대표에게 순천에서의 지역 활동과 조직 기반을 제출하라고 요구하며 압박을 이어갔다.

개혁신당은 지방선거 참패와 정이한 전 부산시장 후보 자작극 사태 등으로 창당 이래 최대 위기를 맞은 상태다. 원내 결집 없이는 비대위의 경기 남부 집중 전략이 실효성을 거두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이기인 개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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