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이란 종전 협상 막바지, 이란 '승리' 프레임 강조
게시2026년 5월 25일 20:56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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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이란이 자국의 승리를 강조하고 있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SNS에 페르시아를 이란에, 로마를 미국에 빗대며 자국의 승리를 암시하는 글귀를 올렸다.
전쟁 발발 3개월이 되어가는 현재 미국이 전쟁을 통해 얻은 것이 없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했던 이란 비핵화, 정권 교체, 역내 위협 제거 등이 실현되지 않았으며, 이란은 여전히 호르무즈 해협을 통제하고 신정 체제도 건재하다.
다만 이란도 핵심 군사 시설과 석유·철강 인프라에 큰 피해를 입었으며 경제난이 악화했다. 국제위기그룹 분석가는 이미 양측 모두에 손해인 게임이 됐다며 어느 한쪽이 진정한 승자가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미국도 로마처럼 무릎 꿇어”…‘승전 프레임’ 내세우는 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