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3 지방선거 투표지 부족 사태,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 4일째 계속
게시2026년 6월 9일 00:1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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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투표지 부족 사태로 촉발된 잠실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봉쇄 시위가 8일 평일에도 계속되며 양상이 변했다. 초기 2030 주도의 '재선거' 구호에서 '부정선거' 주장이 추가되며 강성 보수 성향으로 변모했고, 여자 유소년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들이 시위 참가자로부터 소지품 검문을 당하는 사건까지 발생했다.
이날 오후 시위 규모는 약 1800명 이상으로 나흘째 줄어들었으나 일부 참가자가 야영하며 저항을 이어갔다. 시위대는 '태극기만 흔들자'는 팻말을 뜯고 '부정선거 구호 가능' '성조기 가능'으로 수정하는 등 기조를 바꿨으며, 개표 투표함 반출을 막기 위해 경기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경찰도 시위대에 의해 통제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시위가 장기화하면서 국가대표팀 훈련 방해, 경찰 통제 불능 등 사회 혼란이 심화될 우려가 있다. 투표지 부족 원인 규명과 함께 시위 질서 유지 방안이 시급한 상황이다.

2030 떠난 자리에…“부정선거” 강성보수 목소리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