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기 의원, 여론조사 업체 특혜 의혹 심화
게시2026년 3월 30일 18:09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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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총선 당시 김병기 무소속 의원이 자신의 후원자인 리서치디앤에이 대표를 민주당 경선 여론조사 업체로 특혜 선정했다는 의혹이 심화됐다. 한겨레가 확보한 '김병기와 함께하는 사람들' 명단에서 여론조사 업체 대표가 회원으로 등재돼 있었고, 논란 뒤 김 의원이 300만원 후원금을 돌려주려 한 정황도 드러났다.
리서치디앤에이는 2024년 2월 민주당 경선 여론조사 업체 공모에서 탈락했다가 석연치 않은 이유로 추가 선정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시 김 의원은 당 공천 실무를 총괄하는 수석사무부총장으로서 여론조사 업체 선정 과정에 개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체는 이후 사명을 시그널앤펄스로 변경했고 지난해 대선 경선 때도 민주당 여론조사 업체로 선정됐다.
김 의원과 여론조사 업체 대표는 후원 사실을 두고 엇갈린 주장을 펼치고 있다. 서울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조만간 김 의원을 추가로 불러 각종 의혹을 조사할 방침이다.

[단독] ‘특혜 논란’ 여론조사 업체 대표, 김병기에 후원금 건넨 정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