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가 가르쳐주는 '운'과 겸손의 덕목
게시2026년 5월 13일 20:09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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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에서 '운'은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경기 결과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다. 1999년 통계학자 매크라켄이 제시한 '인플레이 타구 타율(BABIP)' 개념은 방망이에 맞은 공의 결과가 투수나 타자의 능력만으로는 결정되지 않음을 보여줬다.
메이저리그 강타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40경기에서 홈런 1개도 못 치고 있고, KBO 박동원도 32경기 홈런 부진을 겪고 있다. 이들은 강한 타구를 만들어내고 있지만 '운'이 따르지 않는 상황이다. 야구는 매일 진행되는 종목으로서 '큰 수의 법칙'과 '평균 회귀'를 통해 운과 불운이 오르내린다는 것을 증명한다.
현재의 성공이 오롯이 자신의 능력과 노력 때문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하는 야구는 겸손을 최고의 덕목으로 가르친다. 득점은 뒤 타자의 도움이고, 타점은 앞 주자들의 덕분이며, 투수의 승리는 수비수와 타자들의 협력 덕분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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