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시혁 하이브 의장, 부정거래 의혹으로 수사 확대
게시2025년 7월 21일 20:2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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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검찰이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2025년 7월 17일 방 의장과 하이브 사옥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신청했다.
방 의장은 하이브 상장 전인 2019년 기업공개(IPO) 계획이 지연될 것처럼 기존 투자자들을 속여 하이브 임원들이 출자·설립한 사모펀드(PEF)가 만든 특수목적법인(SPC)에 지분을 매각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실제로는 기업공개를 추진해 수천억 원의 차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방 의장이 주주를 기망하고 기획 사모펀드를 활용해 부정거래를 했다고 판단해 7월 16일 방 의장과 전직 임원 등을 검찰에 고발했다.
서울남부지검은 해당 사건을 금융감독원 특별사법경찰에 수사지휘했으며, 방 의장의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 경찰, 방시혁 '부정거래 의혹' 관련 하이브 압수수색 영장 신청
- 검찰 '하이브 부정거래 의혹' 금감원 특사경에 수사지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