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트바젤 홍콩, 한국 작가 존재감 부각하며 글로벌 미술시장 중심지 위상 확인
게시2026년 4월 11일 00:1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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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바젤 홍콩이 9만1500여 명의 관객을 기록하며 팬데믹 이후 가장 안정적인 규모를 보여줬다. 중동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 홍콩은 글로벌 컬렉터와 미술계 관계자들이 집결하는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이번 아트바젤 홍콩의 특징은 거래 범위의 확장이다. 과거 특정 가격대 중심의 거래에서 벗어나 6000달러부터 380만달러까지 전 가격대에서 판매가 이뤄졌으며, 전통 장르부터 디지털 작품까지 다층적 시장으로 전환됐다. 한국 작가들도 이신자, 박서보, 서도호 등 기성작가부터 우한나, 우정수, 이목하 등 젊은 작가까지 글로벌 갤러리 네트워크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화이트큐브가 홍콩과 서울에서 동시 전시를 선보이고 프리즈 서울과 KIAF가 병행되며 아시아 미술시장의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했다. 2018년 시장 진입 모색 시기와 달리 한국 작가들은 이제 시장 내부에서 작동하고 있으며, 서울과 홍콩의 거리는 상당히 좁혀진 상태다.

[아르떼 칼럼] 별처럼 까마득했던 아트바젤 홍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