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정청래 대표의 강선우·이춘석 의원 대응 차별 비난

안철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2025년 8월 5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강선우 의원은 보호하면서 이춘석 의원의 차명거래 의혹에는 진상조사를 지시한 것을 비난했다. 안 후보는 정 대표가 계파에 따라 다른 태도를 보인다고 지적하며, '강선우는 정청래 사람, 이춘석은 이재명 사람으로 가려서 보느냐'고 비판했다.

안 후보는 정 대표가 강선우 의원에게는 지지와 위로를 보냈지만, 이춘석 의원의 의혹에는 즉각 진상조사를 지시한 차별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동지란 비가 오면 비를 함께 맞아주는 것'이라는 정 대표의 과거 발언을 인용하며 민주당 내 이중적 태도를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