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폭력 5회 신고 여성, 이혼 소송 중 남편에게 살해
수정2026년 9월 1일 13:32
게시2026년 9월 1일 12:5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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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에서 이혼 소송 중이던 30대 여성 B씨가 남편 A씨에게 흉기로 찔려 사망했다. B씨는 지난해 3월부터 5차례 가정폭력을 신고했으나 매번 처벌을 원치 않아 위치추적 장치 부착 등 잠정조치는 이뤄지지 않았다.
B씨는 별거 후 새 주소지 노출을 우려해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고 스마트워치를 지급받았다. 경찰은 A씨가 이혼 소송 과정에서 법원 서류를 통해 B씨의 주소를 파악해 범행한 것으로 파악했다. 범행 당시 현장에는 어린 딸도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범행 4시간 만에 수원시 모텔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 체계의 사각지대와 법원 서류 송달 과정의 주소 노출 문제가 재조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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