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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 한국 시장 진출 본격화

게시2026년 11월 3일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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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 업체들이 2027년 한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면서 국내 자동차 업계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체리자동차는 2026년 10월 전기차 브랜드 '오모다'와 '재쿠'의 한국 진출을 선언했으며, 2027년까지 한국과 일본, 캐나다 등에 진출할 계획이다.

샤오펑은 2026년 11월 3일 한국 법인 엑스펑모터스코리아의 대표로 이만식 전 볼보코리아 전무를 선임했다. BYD와 창청자동차도 수입차 업계 출신 인력을 영입했으며, 중국 내 자국 시장 포화로 신에너지차 수출은 2026년 1~9월 138.8% 늘었다.

국내 업계는 중국 정부 지원을 받는 중국 전기차의 가격 경쟁력을 우려하고 있으며, 국회에는 전기차 세액공제 관련 법안 24건이 발의된 상태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정책적 대응이 없으면 국내 자동차 산업이 크게 위축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7월 독일에서 공개된 샤오펑(엑스펑)의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L03'. '중국의 테슬라'라 불리는 샤오펑은 한국 법인 대표를 선임하며 국내 진출 속도를 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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