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준, 오원철과 브루넬 대비로 엔지니어 평가 재조명
게시2026년 10월 21일 18:2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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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준 전 딜로이트컨설팅 부회장은 엔지니어 오원철을 한국 경제성장의 핵심 인물로 재평가했다. 오원철은 연탄을 개발해 전후 에너지 위기를 해결했고, 이후 중화학공업 정책을 입안·추진했다. 칼럼은 한국 사회가 이러한 엔지니어를 충분히 기억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1952년 무렵 이승만 대통령은 유재성 공군 항공창장에게 무연탄 에너지원 개발을 지시했다. 오원철은 마산의 중국인 호떡집에서 구멍 뚫린 무연탄 덩어리를 보고 힌트를 얻어 19개 구멍의 연탄을 완성했다. 연탄은 195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취사와 난방에 쓰였다.
칼럼은 2002년 BBC 여론조사에서 2위를 차지한 브루넬과 대비되는 한국의 기념 문화를 문제 삼았다. 2026년 10월 21일 게재된 이 칼럼은 엔지니어를 외면하는 현상이 명분론에 치우친 대한민국 정체성의 퇴행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경제산업을 개척한 인물을 재조명해야 한다는 문제의식도 함께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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