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카라과 오르테가, 선거 폐지 선언
수정2026년 7월 21일 15:25
게시2026년 7월 21일 10:5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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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라과 다니엘 오르테가 대통령이 19일 산디니스타 혁명 기념식 연설에서 선거 폐지를 공식 선언했다. 야당의 정부 장악 시도를 막기 위해 더이상 선거를 치르지 않겠다고 밝혔다.
오르테가는 2006년 이후 4번 연속 집권하며 2021년 야당 대선 후보들을 구금한 상태에서 선거를 강행해 국제 비난을 받았다. 지난해 헌법 개정으로 부인 로사리오 무리요를 공동 대통령에 임명하고 대통령 임기를 연장했다.
분석가들은 조작된 선거 대신 선거 자체를 없애는 방식으로 독재 체제를 고착화하려는 시도로 평가했다. 미국은 니카라과 정권을 폭정의 트로이카로 부르며 제재를 가하고 있다.

조작도 하기 싫다? 아예 선거를 없애버린 ‘이 나라’···대통령은 부인 ‘공동 대통령’ 임명까지
“니카라과에서 더이상 선거는 없다”…오르테가 대통령 장기 독재 공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