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물가 둔화에도 생활비 부담 가중
게시2026년 8월 21일 09:2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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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1.8% 상승해 일본은행 목표치인 2%를 7개월 연속 밑돌았다. 하지만 엔화 약세와 원유 가격 상승으로 수입 비용이 급증하면서 전기·가스요금과 식료품 등 생활비 부담이 다시 커질 가능성이 있다.
일본 재무성 무역통계에 따르면 7월 수입액은 12조1462억엔으로 전년 동월 대비 27.8% 늘어 2개월 연속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원유 수입액이 1조4089억엔으로 87.8% 급증했으며, 통관 기준 원유 수입단가는 1킬로리터당 11만6382엔으로 78.0% 상승했다.
원유 가격 상승은 전력·가스 생산비와 물류비를 끌어올려 결국 식료품과 각종 서비스 가격으로 전가될 수 있다. 일본은행은 물가상승률 둔화에도 불구하고 수입 인플레이션 재강화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물가는 둔화했는데 살림은 더 팍팍…日수입액 사상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