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스차일드 가문, 엡스틴 성착취 스캔들에 연루
게시2026년 5월 1일 15:38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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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차일드 가문의 에드몽 드 로스차일드 그룹 최고경영자 아리안 드 로스차일드가 미성년 성착취범 제프리 엡스틴과 깊은 관계를 맺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법무부가 1월 30일 공개한 엡스틴 파일에서 아리안은 2013년부터 2019년 엡스틴 체포 전까지 수십 차례 서신을 교환하고 여러 번 만난 것으로 확인됐으며, 엡스틴 파일에서 아리안의 이름은 4천회 이상 등장했다.
아리안은 엡스틴을 단순한 금융 브로커가 아닌 가문 내 분쟁 조정자, 법적 위기의 비공식 해결사로 활용했다. 2015년 에드몽 드 로스차일드 그룹이 미국 법무부 조세 회피 혐의로 4500만달러 벌금을 합의할 때 엡스틴이 2500만달러를 챙기는 계약이 체결되기도 했다. 아리안은 엡스틴의 전용기를 타고 카리브해 사유지를 방문했으며, 2014년 11월에는 십대 딸 셋과 함께 엡스틴의 섬을 방문했다.
엡스틴 사망 직후 은행은 아리안과 엡스틴의 만남을 부인했으나, 올해 1월 파일 공개 후 아리안은 고객들에게 "범죄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프랑스 경찰은 3월 은행에 들이닥쳐 부패 혐의 예비 수사를 벌였고 아리안도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엡스틴, 로스차일드 금융 수장의 ‘숨은 조언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