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서천 시간당 137mm 폭우로 도로 침수·정전 피해 발생
수정2025년 9월 7일 10:53
게시2025년 9월 7일 09:02
newming AI
AI가 3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2025년 9월 6일 밤부터 7일 새벽 사이 충남 서천에 시간당 최고 137mm를 포함한 256.6mm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도로 침수와 차량 통행 차단 등 피해가 발생했다. 세종시에서는 낙뢰로 인해 변압기가 피해를 입어 장군면 일대 1,144가구가 2시간 9분간 정전됐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7일 오전 6시 기준 비 피해 관련 신고 58건이 접수됐으며, 서천군에서는 32건의 배수 지원 및 도로 침수 신고가 있었다. 서천군 구청사 사거리~봄마트, 저산리 지하차도 등 6군데 차도가 침수돼 차량 통행이 제한됐다. 태안에서는 낙뢰로 인한 주택 화재도 발생했다.
대전지방기상청은 7일 오후까지 대전, 세종, 충남 지역에 50~60mm의 추가 강우를 예보했다. 산림청은 산사태 위기경보를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하고, 주민들에게 산림 주변 야외 활동 자제와 대피 안내에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 충남 남부 집중호우... 서천 시간당 최고 137mm
- 충남 남부 집중호우…서천 시간당 최고 137㎜
- 1144가구 정전되고 주택·상가 물에 잠겨···충청권서 비 피해 잇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