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U, 에너지 안보 이유로 메탄 배출 규제 제재 3년 유예
게시2026년 7월 21일 17:58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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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메탄 배출 규정 위반 기업에 대한 제재를 2027∼2029년 3년간 유예하도록 회원국에 권고했다. 호르무즈해협 봉쇄로 인한 에너지 공급 불안과 미국·카타르 등 주요 가스 수출국의 압박, 중동 전쟁에 따른 에너지 확보 우려가 규제 완화의 배경이 됐다.
유럽연합은 2024년부터 역내 사업장뿐 아니라 수입 화석연료의 메탄 배출도 관리해왔으며, 2027년부터 석유·가스 수입업체는 해외 생산자의 메탄 배출 측정·보고·검증 체계가 동등한 수준임을 입증해야 한다. 규정 위반 시 연간 매출액의 최대 20%에 달하는 과징금이 부과될 예정이었다.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해온 유럽연합의 규제 유예로 메탄 규정의 실효성이 시행 전부터 약화할 것으로 보인다. 일부 회원국은 규제 완화에 반대하고 있으며, 국제에너지기구는 높은 측정 기준을 충족하는 가스 부족으로 유럽의 에너지 공급 차질 가능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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