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링그룹, 2030년까지 매장 250개 폐쇄 구조조정 추진
게시2026년 4월 21일 19:0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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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명품업체 케링그룹이 2030년까지 전 세계 오프라인 매장 250개 이상을 폐쇄하는 대규모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 루카 데 메오 CEO는 16일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리컨케링' 계획을 공표하며 구찌 의존도 감축과 다른 브랜드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구찌는 케링그룹 매출의 약 40%, 영업이익의 3분의2를 담당하는 핵심 브랜드지만 글로벌 명품 시장 침체와 중동 전쟁 여파로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했다. 지난 2년간 케링그룹 매출은 4분의1이 줄었고 영업이익은 3분의2가 감소했다. 데 메오 CEO는 구찌의 브랜딩 실패를 인정하며 보테가베네타, 발렌시아가 등 다른 브랜드 육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케링그룹은 2년 이내 수익성을 내지 못하는 브랜드는 퇴출시킬 방침이며, 2030년까지 가죽 제품 매출을 10억유로 늘리고 영업이익률을 22%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연말까지 순재고를 10억유로어치 줄이고 부채 감축과 자산 재분배도 동시에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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