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마그룹 경영권 분쟁, 온가족 지분 확보 전쟁으로 확대
게시2025년 8월 22일 15:4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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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한 한국콜마 회장과 아들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 간의 콜마비앤에이치 경영권 분쟁이 2025년 8월 가족 전체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윤 회장의 부인 김성애 씨와 사위 이현수 씨까지 콜마비앤에이치 주식을 매입하며 분쟁에 가세했고, 윤 회장은 본인을 포함한 5명의 사내이사 선임을 요청했습니다.
양측은 2025년 9월 말 예정된 임시주주총회를 두고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윤 회장의 딸 윤여원 대표가 이끄는 콜마비앤에이치는 임시주총 소집 결정에 대해 대법원에 특별항고를 제기했으며, 콜마홀딩스는 주주명부 열람등사 가처분 소송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2025년 10월에는 윤 회장이 윤 부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주식 반환 소송 첫 변론기일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공개된 2018년 경영합의서의 해석을 두고도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임시주총 결과에 따라 콜마그룹 내 갈등은 더욱 심화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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