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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시의회 협조 난항에 시정 차질 우려

게시2026년 10월 27일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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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2026년 10월 27일 더불어민주당이 다수인 서울시의회와 관련해 여소야대가 되면 일하기 힘들다고 밝혔다. 2026년 6월 3일 지방선거 결과 제12대 서울시의회 118석 가운데 민주당이 80석, 국민의힘이 38석을 차지했다. 오 시장은 같은 당 시의원이 3분의 1에도 못 미쳐 예산과 조례 협의가 어렵다고 짚었다.

청년 인공지능(AI) 성장권 지원사업 예산 56억2500만원이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전액 삭감됐다. 민주당은 사업 취지에는 동의하지만 지원 대상과 서비스 방식이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오픈AI, 제미나이와 1인당 2.5달러까지 이용료를 낮췄으나 추경이 불발돼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2030년까지 86조1000억원을 투입해 G3 서울플랜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예산이 통과되면 1월부터 바로 집행할 수 있도록 준비가 끝났다고 강조했다. 11월 2일부터 12월 23일까지 열리는 제340회 정례회에서 2027년도 예산안 심의가 예정돼 있어 시의회 협상이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왼쪽 세번째)이 27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청년AI 사다리 사업 설명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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