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SK하이닉스 성과급 논쟁, 인간-기계 파트너십으로의 전환 촉발
게시2026년 5월 27일 20:2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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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성과급 논쟁은 기업 초과이윤 배분 문제를 제기하며 자본과 노동의 관계 재편을 예고했다. 노동의 협상력 강화에 따라 기업들은 기계화·자동화를 통해 노동 의존도를 낮추려는 구조적 반작용을 심화시키고 있으며, 반도체·배터리·물류·조선 등 전 산업에서 로봇화가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매킨지글로벌연구소는 로봇과 AI만으로는 노동을 완전 대체할 수 없으며, 기업이 생산성을 극대화하려면 '인간-기계의 스킬 파트너십'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인간과 기계가 각자의 강점을 바탕으로 유기적으로 연동하는 패러다임으로, 노동자는 반복 업무를 기계에 넘기고 검증·조종·비판적 사고 등 고부가가치 창출에 집중할 수 있다.
미래의 숙련은 인간의 손기술을 데이터화하고 기계 노동으로 전환하며 그 사이 연동이 가능한 '포스트휴먼적 능력'을 개발하는 데서 나온다. 교육도 인간과 기계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학습배치를 형성하되, 생명·물질·기술·지구생태계에 대한 공통감각의 확장으로 재탄생해야 한다.

[정동칼럼]인간-기계의 스킬 파트너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