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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월드컵 한국, 멕시코서 '한류 열풍' 속 A조 도전

게시2026년 6월 12일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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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2026년 북중미월드컵 A조에서 체코, 멕시코, 남아공과 맞붙는다. 홍명보호는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등 해외파 삼대장을 중심으로 조 1위도 가능한 전력을 갖췄으나, 개최국 멕시코의 홈 이점과 역대 전적 열세(4승3무8패)로 인해 조 2위 진출이 유력하다는 평가다.

멕시코에서는 한국에 대한 인기가 대단하다. BTS 공연 때 소칼로 광장에 5만여명이 몰렸고, 블랙핑크 등 K-팝에 대한 애정이 넘쳐난다. 멕시코 축구팬들도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이 독일을 2대0으로 꺾어 멕시코의 16강 진출을 도와준 '은혜'를 기억하며 한국전에 우호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 멕시코를 상대로 월드컵에서 두 차례 모두 패배(1998년 1대3, 2018년 1대2)했으나, 이번 대회에서 설욕 기회를 맞이했다. 멕시코의 한류 열풍 속에서 태극전사들의 도전이 주목된다.

7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에 위치한 월드컵대표팀 베이스캠프 훈련장인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의 공식 훈련, 이날 대표팀은 오픈트레이닝을 가졌다. 오픈트레이닝에 참가한 멕시코 현지 팬들이 태극기를 손에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6.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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