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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33홈런 기록하며 MVP 시즌 능가하는 활약

게시2026년 8월 2일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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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의 김도영이 올 시즌 33홈런을 기록하며 2024년 MVP 시즌보다 뛰어난 홈런 생산력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한 김도영은 시즌 47~48홈런 페이스를 유지 중이며, 타구 속도와 손목 힘으로 맞은 타구가 거의 모두 홈런이 되는 특별한 재능을 드러내고 있다.

NC 다이노스의 이호준 감독은 김도영의 손목 힘을 극찬하며 "손목만 남아 있어도 홈런을 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메이저리그 통계사이트 팬그래프스는 지난 3월 국제유망주 순위에서 김도영을 야수 1위, 전체 5위로 평가한 바 있다.

김도영은 9월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의 대회 5연속 금메달 도전을 이끌 핵심 선수로 주목받고 있으며, 계속된 성장세로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2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NC와 SSG의 경기. NC 이호준 감독이 9회말 3실점하며 경기가 연장으로 가자 아쉬워하고 있다. 인천=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6.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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