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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한화와 트레이드로 하주석 영입

게시2026년 8월 11일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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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는 지난달 23일 한화 이글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투수 이형범을 내주고 내야수 하주석을 받았다. 아시아쿼터 유격수 제리드 데일의 방출 이후 내야 공백을 메우기 위한 결정으로, 하주석은 KIA 이적 후 6경기에서 타율 3할5푼을 기록하며 기대에 부응했다.

KIA는 당초 하주석을 2루수로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박민과 김규성의 동시 부상으로 주전 유격수로 전환했다. 심재학 단장은 트레이드 직후 "우리 내야 쪽에서 경쟁력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으며, 윤도현의 12월 상무 입대까지 고려한 선제적 영입이었다.

이범호 감독이 내년부터 김도영을 주전 유격수로 기용하겠다고 선언한 만큼, 하주석의 새로운 포지션 배치가 내년 KIA 내야 구성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KIA는 김도영, 김선빈, 하주석을 우선순위에 두고 최상의 조합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28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KIA의 경기. KIA 하주석, 윤도현이 몸을 풀고 있다. 대구=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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