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교부, 국립외교원 해킹 계기로 사이버보안 예산 4배 이상 증액
게시2026년 9월 1일 12:0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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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내년도 사이버보안 예산을 올해 38억원에서 155억원으로 4배 이상 늘리기로 결정했다. 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내년도 예산안에 따른 것으로, 국립외교원 해킹 사건을 계기로 보안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외교부는 정보보안 컨설팅을 통해 본부와 산하기관의 보안 수준을 점검한 뒤 노후화되거나 공격 빈도가 높은 시스템부터 고도화할 계획이다. 중동 지역 소형 드론과 폭발물 공격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재외공관 구조 안전성 보강 예산 27억원도 신규 반영했으며, 중동 지역 6개 공관을 우선 대상으로 고려하고 있다.
전체 외교예산의 증가폭은 제한됐지만 사이버 보안과 국민 보호 분야에 재원을 집중하는 전략으로, 취급 정보의 중요성에 비해 증가하는 사이버 공격에 대한 현실적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립외교원 해킹ㆍ중동 드론전 충격에 보안 예산 확 늘린 외교부